2018년 8월 14일 화요일

미국 인턴 일기 (1)

08.13.2018/월
약 2달 이상의 입국 준비과정이 있었고 지금은 비행기를 타고 미국을 향하고있다.

울산에서 통해 인천공항까지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했다 폰으로 예매를 해서 정말 간편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했을때 제1터미널에서 1을 2로 잘못들어서 내려버렸다 (약 5시간). ㅠㅠ 그래서 8번 출구로 가서 제1과 제2 터미널의 환승 버스 (무료)를 이용해서 이동했는데 좀 멀어서 약 20분 정도 걸린것같다.
셀프 체크인을 시도해보았지만 잘 몰라서 못해서 포기하고 델타항공이 3시에 체크인 시작을 한다해서 기다리다가 했다. 체크인하니깐 제비뽑기 이벤트를 하고있었다. 또한 4시간 delay로 인하여 15000원 쿠폰과 간단한 간식도 제공받았다. 덕분에 제2터미널 투어를 하게되었고 lounge에서 살짝 잠을 청했다. 단점은 한번 깊게 잠에 빠져버리면 비행기를 놓친다는 것이다
미국가기가 얼마나 까다로운지 절차가 정말 많았다.
1. 사장과 면접
2. 스폰서 면접
3. VISA 면접
4. 출국 전 간략한 심사
5. 최종 입국 심사

이 중에서 2,3,5 을 가장 신경을 많이 썻고 두근거렸다..

비행기 안에서는 2번의 식사와 간식(식사 -간식 -식사)을 제공 받고 각종 세트(담요, 배게, 이어폰, 슬리퍼, 수면안대와 귀마개)를 받았다.
충전하면서 영화 어벤져스:인피니 워를 시청하였다. 장시간의 여행이라 그런지 잠을 수없이 자도 끝이 안보이다가 밤 늦은 시간에 도착했다. 새벽 12시.. 그렇게 도착해서 수화물 찾고 사장님이 pick up을 해주셨고 그 사이에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많이 그리고 시차 적응을 위해 출근을 바로 하라고 하였다. 그래서 짐도 못 푼채 첫 근무를 시작했다.

08.14.2018/
첫 날에는 Glovis사장님이 복장 규정이 어긋난다면서 면바지와 작업화를 사주셨다. 원래는 들고 와야하는 거란다. 나는 처음듣는 애기이지만 말이다. JCS카드 발급으로 인사과에 머물다가 당장 내가 담당될 구역이 없어서 근처에서 일하는 곳에서 ECU 를 작업했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제품을 한국에서 미국으로 보내는데 15~30일 정도가 걸리는데 거기서 시스템 오류로 반품 및 리콜을 하게되면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들기)때문에 물류센터에 재정비기기를 위탁하여 물류센터가 대신 업데이트를 해주는 작업이다.) 내일은 타이어에서 일할거라면서 밀페되어있는 공간에 데려가서 타이어 공장 매니저에게 소개시켜 주었다. 그렇게 둘째날이 되니깐 무슨 첫날 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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