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8일 화요일

[여행 일지] 서유럽 여행 0~1일차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0~1일차
0일차 [2016.6.13(월)] 인천 (날씨: 구름)
1일차 [2016.6.14(화)] 영국(날씨: 비)

울산에서 인천으로 가는 직행열차를 탔다.
한달 전에 예약해서 하이패스로 인천까지 ㄱㄱ










이번 여행은 노랑풍선을 통해서 가게 되었으며
처음 가보는 서유럽!

2번째로 가보는 여행이라 공황 안에서의 환경 적응이 빨랐다.
충전 가능한 휴식 코너, 기다리는 동안 눈 부칠 수 있는 휴식 공간들은 첫 여행 때 몰라 이용을 못해 아쉬웠던 것들이다.


그리고 도하로 가는 카타르 비행기에 탑승!
최신식 비행기라 그런지 깔끔하고 기내식도 좋았다. ㅎㅎ



도하행 카타르 비행기 안에는 정말 신기했다. 앞에는 모니터 있고 리모컨있고 모직포 주머니에 안대, 귀마개, 칫솔, 치약, 양말이 있고 그외 배게 모포, 헤드셋이 있었다. 좀 앉아 있으니깐 손 닦으라고 물티슈도 주고
장거리 비행이라 그런지 한 번 탈때 마다 밥을 2번 주는듯 하다.

갈때는 메뉴판에 와인이 있었는데 와인을 먹어도 되는것인지 의문이었다.
비즈니스석에 앉은 사람의 특권인 줄 알고 안 시켰는데 집으로 가는 비행기 탈때 다른 사람이 와인을 먹고 있길래 물어 봤더니 먹어도 된단다. 헐.. 아 빨리 물어 볼걸 ㅠㅠ

하마드 국제 공항에 도착 인증샷~
돈이 많아서 그런지 진짜 화려하게 잘해놨다.


하여튼 영국까지 가는 길을 멀고도 힘든 여정이다. 가만히 앉아 있기 힘들다. ㅠㅠ

영국 도착. 그리고 설레임.

영국에서 짐 찾는 곳
런던에서 비구름이 심한지 비행기가 왔다 갔다 하도 바빠서 그런지 런던 항공 근처에서 몇바퀴째 맴돌고 난뒤에 착륙을 하였다. 덕분에 롤러코스터 몇번 탄것 같다. 금일 런던은 비오는 날씨이다.
그래서 날씨가 우중충하다.
첫 가이드와 만나서 하이드 파크로 가기위하여 버스를 나와 걸었다.
이제 하이드 파크 정문을 지나 가이드가 설명을 할려고 하는데~
비가 10초 만에 억세게 내리는 것이었다. 물론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되었다.
설마하고 안 챙긴 우산을 안 챙긴게 후회되었다.
아 첫날에 신고식 제대로 했내. ㅠㅠ
그래서 하이드 파크는 물건너가고 다음 코스로 향했다.
그런데 갑자기 또 비가 그쳤다.
영국 날씨는 참으로 희얀한것 같다. 언제 비 올지 겉잡을 수 없었다.
대영 박물관은 피라미드 전시품들이 많았다. 듣기로는 돈주고 산거란다.
이집트 쪽의 사람들이 가난하던 시절 유물을 팔아 돈을 벌었단다. 그래서 거기에 없는 것들도 전시 되어 있단다.
하여튼 미라도 있고 가이드 왈. 우리나라의 유명한 한분(이름이 기억 안난다 ㅠㅠ)이 기부를 많이 대영박물관에 한국관을 개설했단다. 
얼마전에 엘리자베스 2세의 생파가 있었기 때문에 도시 곳곳에 영국 국기가 달린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빅벤의 정식 호칭이 엘리자베스의 타워로 몇 년 전에 바뀌었단다.

아래는 내가 찍은 사진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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