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5일 화요일

미국 인턴 일기 (18)

09.24.2018/월
내일 2명이 더 들어온다는 말에 방 청소하고 옮기고 하니 시간이 훅 가버렸다.

09.25.2018/화
오늘 운전면허 임시증을 발급 받았다. 드디어 나도 핮법적 운전이 가능해진 것이다
그리고 TK에서 2명 왔다고 하던데 한명은 공항에서 만났던 사람이다.

09.26.2018/수
오늘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운전을 하였다.TK에서 온 사람들 안전화 살수있게 월마트에 바래다주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첫 운행을 밤에 하게되었다. 조금 타보니깜 감이 서서히 돌아오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장보고 싶었는데 잘되었다.

09.27.2018/목
잠을 자도 피곤이 쌓여가는것 같다. 그리고 일요일에 애틀랜타를 내가 운전해서 갈것 같다.

09.28.2018/금
이번주 마지막 근무다 그런데 주급이 안들어온다. 아 또 국내카드 써야하다니.. 그렇게 망연자실할때 첫주급을 수표로 건네받았다. 아 이거 통장에 넣어도 최소 10일은 못쓴다고 하던데 난감하다.

09.29.2018/토
오늘 백설공주 마냥 잠을 12시간이나 잤다. 으헉 내 시간이 하늘나라로...

09.30.2018/일
첫 애틀랜타 운전을 하였다. 생각보다 고속도로에서 옆으로 빠지는 샛길이 많아서 혼동이 많이 되었다. 가끔 통신이 원활하지 않아서 네비게이션이 먹통이 되어 애를 먹기도했다. 그렇게 장보러 다녀서 고액을 또 소비했다.

2018년 9월 17일 월요일

미국 인턴 일기 (17)

09.17.2018/월
새로은 task가 주어졌는데 타이어 납품 단계에서 스티커 붙이면서 순서를 확인하고 바꾸는 작업이었다. 그런데 나는 bead check 까지 해야하니 일이 더 늘어난 셈이다.

09.18.2018/화
일이 늘어났으니 솔선수범 하던 부분들을 이제 거의 안하도록했다. 그렇게하니 훨씬 수월하게 task를 수행할 수가 있었다.

오늘 우편함을 확인하니 SSN가 있었다. 이제 나도 면허증과 은행계좌를 만들 자격이 주어졌다.

09.19.2018/수
나는 그동안 상문님을 여지껏 사모님으로 들려서 혼동을 해왔다. 그것도 그럴게 발음도 비슷헌데 귀마개까지하도 hamko 사장이 여자일것이라는 추측을 하게하는 말을 들은적이 있기때문이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것능 한달만에 알았다. ㅋㅋ

09.20.2018/목
이제 긴장이 풀렸는지 4;30 알람을 듣지 못하게 되었다. 큰일이다. ㅋㅋㅋ 이제 좀더 일찍 자야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다.

이번주 부터 이모들이랑 같이 점심식사릉 같이하게 되었다. 새로온 여자인턴 두명 덕분에 자리를 같이 항수 있었던것 같다. 밥을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감격이었다. 나도 무언가 주지않으면 안될것 같은데 드릴게 없다. 과일이라도 사서 드릴까나.

09.21.2018/

09.22.2018/토

09.23.2018/일
아침일찍 출근시간에 color run을 참여하러 갔다. 거의 50불을 지불하고 식스플래그즈에 갔는데 색깔 피우더를 뿌리는 zone이 많지 않았다. 산책하는 느낌이다. 기루도 막뿌려주지는 않는다. 기대치 이하라서 많이 싳망스러웠지만 마지막 파우더 쇼는 어디서도 보지 못할 징관이기에 이쉬움을 이것으로 달래야했다.

쉑쉑버거에 가서 smoke steak를 먹었는데 나름 괜찮은 맛이었다.

2018년 9월 14일 금요일

미국 인턴 일기 (16)

09.10.2018/월
날씨가 화창하고 주변 나무에서 꽃이 피어나고 있는것 같다. 어디 둘러보기 좋은 날씨인것 갘다. 햇빛이 뜨거운것을 제외하면.

요리 어플을 깔았다. 자취하면 해볼려고 했던 요리에 첫 발을 내딛는다. 약 1년동안 내가 얼마나 많이 시행 착오를 겪으며 요리해 먹을지 궁금하다.

09.11.2018/화
오늘도 인턴 한 명이 나갈 준비를 한다. 내가 여기와서 1달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1년도 안채우고 나가는 사람이 두 명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 신입 두 명이 들어왔다. 이건 무슨 인턴 교대도 아니고 ㅋㅋㅋ.

09.12.2018/수
나는 새로운 신입이 내가 아는 2명인줄 알고 얼굴을 보았을때 다른사람인가하고 착각했는 줄 알았는데. 사장님이 버거 사준다면서 나의 대하여 궁금해한다고 하면서 말해줄때 내가 아는 사람이구나 하고 확신이 들었다. 그렇다면 화장해서 못알아볼 정도로 예뻐진 사람을 한명 보았는데 그런 경우 일것 같다.

햄버거 모닝빵 가격을 확인해보았는데 어우야 간단한 햄버거 가격이 비싸다. 밥을 해먹는게 가성비가 가장 좋은게 맞는것 같다.

09.13.2018/목
드디어 내일까지만 하면 이번주 주말이 다시 찾아온다. 그런데 오늘 여기 매니저가 빨리빨리 움직이란다. 멧돌 손잡이가 없내. 열라 힘들어 죽겠는데 뭐 빨리 움직여? 열정페이 보소.

다음주 일요일에 The color run이라는 축제를 한다고 한다. 색깔 분말 뿌리며 달리는 축제. 예전에는 저런 축제가 있구나 까지만 생각하고 별 기대안했는데 기회가 주어지니 관심이 생겼다. 약 50불 정도에 kit와 함께 참가가 가능했다. 이게 active advantage 에서 주관하는것 같다. 회원이되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가 있다는데 잘 모르겠다.

09.14.2018/금
마지막 야간 근무라서 나름 마음에 든다. 이제 한달간 밤에 잠을 자서 어두운 방에서 편히 잘 수가 있다.

09.15.2018/토
퇴근하자마자 장보고 푹 쉬다가 오징어볶음밥 먹으러 나갔다 와서 또 푹 쉬었다.

09.16.2018/일
내일부터 주간 근무 시작이다. 그런데 수면 패턴이 바뀌어서 잠이 잘 안왔다.

2018년 9월 9일 일요일

paperang 페이퍼랑 (작은 휴대용 프린터) 후기

[내돈 내고 내맘대로 평가하기]

paperang 페이퍼랑 (작은 휴대용 프린터)




미국에서 처음으로 아마존을 prime 체험권을 이용하여 구매해보았다. 특수 용지를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초기 비용을 좀 크게 썻다. 그런데 prime이라는게 전체에 적용 안되고 제품 한게에만 적용되는것 같던데 이점이 좀 아쉽다... 가격은 거의 100불정도 든것 같다. ㅎㄷㄷ





사용해본 결과 저말 간편하게 뽑을 수 있으며 잉크가 필요하지 않아 관리도 수월하다. 단, 이 제품이 감열식 프린터라서 특수 용지(페이퍼롤)를 이용해야하며 수명이 다하면 특수 잉크가 점차 희미해진다고 하던데. 뭐 그거는 감수해도 될 경우가 많으니 괜찮을 것 같다.
또한, 페이퍼롤 끼우는 방법은 절말 간단했다.정면에서 살짝 눌러서 슬라이드처럼 앞부분을 내리면 쉽게 폴더 처럼 열리고 그냥 절단선에 맞추어 페이퍼롤을 부착하고 사용하면 될 것 같다. (산지 얼마 안되어서 갈아 끼워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함녀 될것 같다.)

우선 사용 방법은 전용 앱 paperang 페이퍼랑을 깔아서 작업을 진행해야한다. 그러면 간편하게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고 나는 tamia의 officially missing you 가사를 뽑을려고 복사 붙여넣기 할때 조금 해매었는데 빈공간에는 이게 적용이 안되고 글 적는 부분에 꾹 눌러 주어야지 인식을 하고 붙여넣을 수 있다. (작은 tip) 종이는 시원하게 훅 자르면 깨끗하게 절단이 안되는 것 같다.

페이퍼랑 앱에서 다양한 그림과 글을 올린 유저들이 있어서 그것을 프린터해서 쓰는 것도 괜찮을것 같고 그냥 일반 이미지들도 이용해도 된다. 다양한 파일을 제공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딴 사용하기 편할것 같다.


지도도 뽑아 보았는데 큰 이미지를 축약시켜 뽑는 것도 있고 자체적으로 픽셀이 조밀하지는 않는지 디테일면은 일반 프린터에 비하면 떨어진다. 하지만 간편성을 고려한다면 감당할 정도의 수준인 것 같다.




2018년 9월 7일 금요일

미국 인턴 일기 첫 휴가 (14)

09.01.2018/토
드디어 첫 휴가다. 하늘을 바라보며 차를 기다리다가 7시 좀 넘어 타고 숙소로 돌아와 황급히 정리하고 나갈 준비했다. 아무것도 안먹고 셔틀  pick up 위치로 걸어서 갔다. 와플 먹을려고... 그런데. 보겸이형이 나혼자 걸어가는모습을 보고 서는 pick up을 해주었다. 으허헉 내 와플... 결국 굶었다. 안돼! 체크카드 결제내역을 확인하다가 groome가 이중 결제가 된것을 알았다. 첫 결제를 취소했는데 취소가 안되었다. 아 이럴수가... 일이 복잡해진다.

아틀랜타공항에서 five points에서 내릴것을 놓쳐서 peachtree center에서 내리게되었는데 애니의 캐릭터 복장을 하고 돌아다녔다. 그래서 나는 즉흥적으로 이 분위기를 즐겼다. 특정장소는 voucher가 있어야 들어갈수 있다고 문지기들이 말해서 수소문 끝에 dragon con의 voucher를 50불에 구매했다. 건물 안쪽에는 더 많은 코스튬 복장을 한 사람글이 넘쳐났다. 어기선가 많이 보던 캐릭터에서 못본 캐릭터까지 awesome에서 erotic 까지 다양했다. 옛날 고전 게임, 보드 게임, 게임장도 있고 팬클럽과 시사회?,  촬영장 등 다양한 부스들이 존재했다. 남녀노소 누구할것 없이 모두가 즐기는 대축제인것 같다.

저녁시간까지 구경한다고 굶어버려서 두변 식당을 보았는데 대충 10불 이상급이라 호텔 주변에서 먹기로 했다. 거기가 쌀것 같아서...

메리타아와 애틀랜타 중심에 위치한 곳에 호텔을 잡았는데 젠장. overbook이라면서 거절하는것이다. 와 힘든데 내 예약까지 무시해서 열받았지만 어쩔수없이 다른 호텔을 찾아야했다. 결국 Uber 교통비 2배 들어서 다른 숙소에서 잠을 청했다. 호텔비 2배가격 약 123불... 여기는 내 visa체크카드가 안먹힌다. 뭔가 예감이 안좋다.

주변에 간단하게 밥먹을 것이 있어서 맥주랑 함에 먹었는데 콩이 내 입맛을 방해했다. 그외에는 큼직한게 하루 한끼 먹어도 될정도로 크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맥주(Bud Light)는 내 취향이 아닌걸로.

09.02.2018/일
너무 피곤했는지 약 9시간을 침대에서 잠을 잤다. 아뿔싸 오전이 날라갔다. driver가 racing을 즐길줄 안다. 막 밟는다. 시간 절약이 되어서 기분이 좋다.

내가 예약한 호텔에서 약 5분의 거리에 번화가가 있었다. 너무 늦게 호텔을 예약해서 비싸게 1박에 150?불 정도를 지불했지만 빨리 예약한다면 괜찮을것 같다.

여기는 약 1시간 정도를 무작정 걸어서 대부분의 마을을 구경할 수 있었다. 여기는 중심부에 가장 볼거리가 많고 식당은 많지 않다. 그리고 rivertubing이 있는데 이것을 통해 강을 약 1시간 정도체험을 할 수 있다. 버스를 통해서 이동하는데 short corse와 long corse가 있으니 잘 선택해서 내려야한다. 그런데 강이 좀 많이 탁하다. 배수구들이 여기 저기 다모여있어서 많이 탁하다. 참 아이러니하다. 그래서 수영하기는 꺼려져서 발만 동동 담구고 약 1시간을 즐겼다. 끝나고 난뒤에는 샤워장이 있어서 맘편히 씻을수 있었다.

여기는 독일 마을이라 그런지 잘 꾸며져있었다. 꽃도 피어있어서 더 보기 좋았다. 주변 상점에는 잡동사니와 유리공예 그리고 휴대용 칼이 주로 많이 있었고 여자들 전용으로 판매 하는 가게들도 있었다. 낮에도 구경하고 밤에도 구경을 해보았다. 여기는 다소 작은 마을이어서 그런지 밤 늦게까지 사람들이 걸어다니고 술을 마시며 즐기는 것을 쉽게 볼수 있었다. 약 11시까지 안전했다. 그래서 밤늦게까지 거리에서 술한잔 하면서 즐겼다.

09.03.2018/월
아침 늦게 10시에 일어나서 정리하고 호텔을 나갔다. 어제부터 조식을 아슬하게 챙겨 먹었다. ㅋㅋ main city에서 먹고 싶었던 것을 먹으로 왔는데 아뿔싸... 네이버체크카드가 사라졌다. 아... OMG. 이럴수가 어쩔수 없이 온동네를들쑤시고 다녔지만 시간동안 헛고생 마지막 무기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꺼내들때가 되었다. 온지 한달도 안되어서 잃어버리다니.. 핼랜에서 애틀랜타 사이의 우버 교통비는 약 100불 인것 같다. 어후 그래도 맘 편히 갔다 올수 있는것에 감사해야겠다. 그 이후에는 열차를 통해서 편도 1회 3.5불에 싸게 이용할 수 있다. 혼자 이렇게 여기저기 다녀보았는데  나름 안전한 것 같다.

여기 시카고에서 애틀랜타로 가는 비행기가 약 10시간이 delay되어서 새벽에 돌아가게 되었다. 그래서 남는 시간에 애틀랜타 five loints를 잠시 둘러보았다. 거기서 waffle house의 와플울 먹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바삭한 식감을 내지못해서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터미널 주변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으스스한 분위기였다. 아마도 dragon con이 있었기때문에 조용것 같다. american mall에서 주최하는 축제인지는 몰라도 peachtree center에서 하던것과 같은것이었나 보다. 그 행사하는 동안에는 shopping도 못하는것 같다.

그런데 국제와 국내 터미널이 따로되어 있는걸 몰라서 한참을 헤매었다. 특히 국제 셔틀을 타면 되는건데 누군가 급한 나를 부르면서 국제가냐고 묻자 나는 그렇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열차를 소개시켜줘서 시간 다 날려먹고 한참헤매서 staff가 알려줘서 제대로 셔틀을 탔다. 된장 그 사만 아니었어도 제대로 가는건데...

2018년 9월 5일 수요일

미국 인턴 일기 (15)

09.04.2018/화
첫 휴가후 첫 근무 시작이다. 평소보다 하루가 적어서 부담은 덜 된다.

09.05.2018/수
갈수록 손가락 끝이 건조해져간다. 세지에 넘 많이 노출이되어서 심해진다. 방수 장갑까지 껴가면서 관리하는데 상태가 회복이 잘안된다. 역시 나는 세제에 약한것 같다.

09.06.2018/목

09.07.2018/금
오늘 드디어 Social Secure Number 신청이 허가 되었다. 도대체 무슨 서류 문제가 있었길래 빠꾸 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딴, 서류가 통과가 되어서 다행이다. 나 보다 하루 늦게 온사람보다 일주일 늦게 pass가 되었다니 뽑기 운인것 같다. ㅋㅋ 그덕분에 사장님과 대화를 많이 나눌수 있는 기회가 줘진것도 운인것 같다. 그 시간 동안 사장님의 mind와 인관관계 등 history에 대하여 들을 수 있었다.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많이 알지 못하는 나에게는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이된다. 그리고 오늘을 마지막으로 주말이 찾아오게된다. 그리고 룸메 중 한명인 보겸형도 떠난다. 짧은 기간 챙겨줘서 고마운 형이다.

09.06.2018/토
오늘은 평소보다 라인정리가 늦게까지 이어져서 중도 퇴근했다. 차가 없으니 도망가기도 편하다. ㅋㅋ 그리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와서 씻고 나니 보겸형은 벌써 공항 출발해있다. 마지막 인사도 안했는데 훅 떠나버렸다. ㅋㅋㅋ 그렇게 2 room 2 rest room 집에서 2명만 살게 되었다.  미국에서월 300불에 1인 1방 완전 이득이다. ㅋㅋㅋ 그렇게 내 전용 화장실도 생겼으니 깨끗이 청소했다. 거의 1시간동안 땀내면서... 처음에 들어올때부터 심각했지만 정말 힘들다. ㅋㅋㅋ 그리고 인턴장 형과도 함께 장보러 가는 기회가 생겨서 장도 보고 다음주에 cumming falls에 갈 사람 모집하던데 야간이라 기회를 가질 수 있을지 걱정도 된다. 그거 못가면 또 방구석에 박혀있어야한다. 아 ㅋㅋ

09.07.20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