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2018/토.하츠필드
아침일찍 일어나 짐을 싸고 공항으로 갔다. 그리고 나는 거의 하루의 반을 공항에서 빈둥빈둥거리면서 시간을 보냈다. 중간중근 새로산 고프로도 점검하고.
여기는 입국 심사 후의 의자 보다 입국심사 전의 의자가 더 좋다 쇼파가 2개짜리도 있어서 걸릴거 아니면 시간 맞추어서 가는게 좋다.
12.23.2018/일.샌프란시스코
거의 오후 12시 쯤에 L.A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런데 알라모로 가는 셔틀버스 정류장이 안보여서 한찬을 헤맬것 같았는데 알라모 광고 스티커 절반이 붙어있는 버스가 오길래 버스기사에게 물어보고 타게돠었다. 운도 좋네.
렌트를 하기위한 절차는 정말 간단했고 youngage discount에서 full 카브리지 하는데 약 150불 더 붙어서 대충 550불이 된다고 하는데 그냥 질렀다.
나는 midsize를 선택했기에 여기 종류에 해당하는 차량 아무거나 골라서 타고 가면 되었다. 그런데 화물차 타잊과 슨용차 타입이 있었다. 난 혼다 타기에 작은거 타면 되어서 고를건 하나뿐이었다. 새하얗고 뭔가 비싸보이는차가 한대 남아있길래 두리번 거리다 골랐다. 닷지의 챌린저? 생각보다 잘되어있어서 맘에 들어서 셋팅을 하고 출발을 하였다.
나가자마자 무얼할지 모르겠어서 다짜고짜 근처 해변으로 가서 바다 보면서 일딴 생각할려하는 찰나에 경찰차가 2시라고 집가라고 하면서 경고를 주는거다.. 하 그거참 타이밍 한번 지대로네 그래서 바로 다음 목적지로 몬터레이로 가기로 결정했다.
해변도로로 갈까 생각했는데 101번을 타게 되었고 산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엄청 꼬불꼬불하고 안개도 자욱하기도하고 그렇게 편한 길은 아니었다.
차 내부 환기를 안시켜서 달리면서 할려고 창문을 조작하다가 아무도 없는 고속도로 위애서 휠을 기스내 버리고는 머리가 하애졌다. 대충 200불...
그렇게 무념무상으로 몬터레이까지 쭉쭉 밟았다.
해가 뜨고 아침이되어서야 몬터레이에 도착했고 아기자기한 상가들이 많아 눈이 즐거웠다. 자고 싶은데 구경할게 많아 잘 시간이 없다. 해변가에서는 바닷가를 즐기는 수 많은 사람과 예쁜 집들과 자연이 어눌러져 더 예뻐 보였다. 샘프란시스코 가는길에 들리는 거지만 나름 괜찮고 이곳에서 여행을 해보고 싶기도 하지만 숙소를 샌프란시스코에 예약을 했기에 오래 머물수는 없었다.
여기에 온김에 바다 음식을 맛보기 위해 상가를 찾다가 old fisher?@@ 바다 요리늠 참 비싸다 요기서 한끼 먹는데 50불....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니 여기는 동산 위에 건물을 지어서인지 독특한 언덕이 형성이 되어 있었다. 경사가 높고해서 불편하지만 여행하는 나의 입장에서는 재밌는 놀이터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비가 오는 관계로 양외 활동은 힘들어 보였다.
밤에 차 정리하는데 너구리가 잔디밭 뉘에서 서성이고 있었다. 요놈들이 겁이 없는건지 가까이 다가가도 그이 겁먹지도 않아서 재미이께 구경하는데 파리 사람이 나한테 와서는 니 차냐고 물어 오길래 rent car 라고 하면서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30대에 여행을 돟아하는 사람인듯 했다. 차도 좋아하는듯. 사진을 얼마나 찍어달라하든지 ㅋㅋ 같이 셀카도 찍고 페북 친구도 했다. 이언 일도 생기는 구나.
12.24.2018/월.샌프란시스코
오늘니 마지막 날이라서 걸어서 구경하기로 했다. 비가 조금씩 오길래 그냥 걸어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비가 억쑤같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다행히 cvs에서 밴드를 찾고 있을때 막 쏟아진것이라 우비를 구입했다. 평소같으면 나중에 보지뭐 하겠지만 나는 시간이 없다. 무작정 걷기 시작.
여기는 pier 1 이런식으로 해서 거딘 50정도까지 있는것 같다. 그중 나는 두 군디만 들렸다. 하나는 전시관 같은 게임장 여기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들의 게임기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mall 여기서 해물피자를 먹었는데 재밌는 맛이다 한번쯤은 먹을만 한것 같다. 그리고 중앙에서 쇼를 하던데 그 시각 비는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었다. 비가 오든 상괌없이 일하는 프로정신에 놀라웠다.
그렇게 구경이 끝나고 머리 자를겸 동네 street을 하염 없이 걸어보았다. 비가와서 그런건지 신잘이 안 맞이서 그런건지 컨버스가 너무 아팠다. 하지만 멈출수는 없었다. 룸바르가의 꾸불꾸불한 길도 보고 그런데 이게 비도오고 계절도 돟은 때가 아니라 멋지지는 않았고 아래서 위로 보는게 가장 좋아 보였다. 드론으로 보면 더 예쁠것 같기도 하다.
그렇게 억지로 막 걷다 보니 양말가게가 보였다.. 그리고 여기는 동아시아 사람들이 사는 동네인것 같았다. 열심히 걸어서 미용실에 도착했는데 닫혀있다. 내가 찜해둔 두 곳 모두 닫혀있다. 그것도 그럴게 크리스마스 이브니깐. 그렇게 숙소로 돌아가는데 하늘이 조용하다. 하... 힘들게 비 맞으면서 다 걷고 나니깐 해가 나온다. 하늘이 참 무심하다.
숙소로 돌아와 재정비를 하고 나는 유명하다는 브릿치와 소살리토, 트위스트? 언덕에서 야경을 보았다. 야경은 어디든지 아름답다. 소살리토에서는 배의 돛 때문에 사진찍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드론이 꼭 필요해보인다. 그놈의 드론 하하 그래도 밤이라서 돛이 티가 안나게 찍히는 것 같기도 하다.
중앙 홀에 난로가 있어서 신발 말리고 폰도 말렸다. 충전 댠자로 물방울 들어간게 수증기가 되어 전면 카메라에 맺혀서 엄청 당황했다. 이대로 카메라 망가지는줄... 비 오는 날에는 충전도 조심히 해야겠다.
12.25.2018/화.요세미티국립공원
유럽식 건물이 있는 곳에 갔는데 정말 여기 들르기릉 잘한것 같다. 주변 건물들도 다 예뻐서 아침동안 계속 구경했다. 거기에 호수가 있어서 더 광경이 좋았다. 그러고나서 소살리토를 브릿츠와 소살리토를 한 번더 구경하면서 요세미티로 가는데 소살리토 건너편 나을이 정말 이뻤다.
내 고프로가 뜨거워서 자동으로 꺼지는 바람에 못찍은게 너무나도 아쉬웠다. 그리고 쭉 가다보면 아무것도 없는 잔디 민둥산이 나오는데 마치 윈도우 옛날 기본 화면 같았다. 쭉쭉 가다가 밤이 찾아오고 사막 느낌도 나는곳도 지나서 주유소를 찾았는데 영업안한다고 하고 난감해했는데 요세미티 근처 마을에 주유소가 나름 착한 가격으로 있어서 다행이었다.
숙소로 가는길에 인터넷이 안되는 지역이 있어서 감으로 운전도 하고 조금 헤매다가 숙소로 도착했다. 그리고 다행히 저녁밥도 먹고 쉴수가 있었다.
잠깐 쉬었다가 꼭다기에 주차한 차에 가서 별자리를 찍었다. 생각보다 구도 잡기가 힘들었다. 다행히 구름이 많지 않아서 깨끗한 하늘이 보였는데 비행기가 자꾸 지나가면서 똥을 싸니 찍기가 힘들었다. 뭐이리 많이 지나가는지... 잠도 자야하고 해서 정말 빨리 조금 자고 새벽부터 열심히 찍다가 해뜨는거 보기전 까지 찍고 내려갔다. 해가 10 가까이 되어도 안올라와서 포기...
12.26.2018/수.산타바바라
사진을 다찍고 빠르게 재정비를 하고 요세미티로 갔다. 터음에는 안개가 끼어서 날씨가 안좋을끼봐 걱정했는데 특정부준만 그래서 다행이었다. 요세미티 가는길의 광경은 정말 멋졌고 전투기 훈련하는 모습도 보아 멋진 광경이었다. 거기에 폭포가 엄청 높고 해서 좋았다. 폭포도 흐르는 시기가 있다고 하는데 나는 시기가 잘 맞았다. 어떤 폭포에서는 무지개도 떠있어서 더 좋았다.
눈이 왔었던터라 더 멋진것 닽았다. 커피를 마시며 여유도 부리니 힐링이 제대로 되었다. 안타깝게도 요세미티는 무언가를 보기위해서는 보통 하루 걸리는 등 엄청난 시간이 필요한 곳아 많아서 갈수가 없었다.
요세미티 여행을 끝내고 나는 이제 쭉 내려간다. 산타바바라로 가는길도 엄청 멀었다. 나의 여행 코스 자체가 장거리이긴 하지만 말이다.
숙소가는 길의 시간은 항상 밤이되는것 같다. 뭐 밤에 도착하는게 맞는것 같기도하고 너무 늦게 가는것 같기도하고 밤 늦게 도착해서 숙소 주변을 조금 둘러보았다. 바로 앞에는 술집이 있고 스트립 클럽도 있는데 구글지도 후기 보니깐 ㅎㄷㄷ.
술집가서 여기 사람들은 어떻게 노는지 구경했는데 음... 번잡하고 시끄러워서 괜춘한데 안들려.. 거기다가 다들 서서 대화하고 해서 뻘쭘.. 맥주 한잔에 7불내고 마시고 나왔다. 그렇게 마신김에 바로 코 앞에 있는 몰에 가보았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그런지 야경이 좋았다. 거기 주변 술집들도 시끌벅적랬다. 피아노 술집도 있네. 아침에 보면 재밌을 것 같아 보였다. 그리고 자전거 타고 맴도는 사람들이 있어서 약간 긴장되기도 했다.
숙소는 지금껏 이용한곳 중 가장 좋은 침대인 것 같다.
12.27.2018/목.센디에고
산타바바라의 해변도 구경하고 산타바바라와 L.A 사이에 있는 몰에 가서 쇼핑을 즐겼다.
가자마자 parking zone이 비어있어서 바로 쇼핑 시작. 운도 좋지. 고가 브랜드에서 떨이로 70까지 할인을 하는것을 보게되었다. 와우 하지만 역시나 오래된 디자인이라고 한다. 양복집은 뭐 천불을 단순히 넘기는 위엄에서 70프로 할인도 하고 내가 옷 보는 눈이 있다면 구경하겠지만 잘 몰라서 pass.
스포츠 브랜드 옷만 사게되었다. 후드외 신발 그래도 맘에 든것들을 사서 다행이다. 쇼핑이 끝나니깐 밤이 되었다. 오늘도 역시나 밤에 숙소로 가게되었다.
열심히 밤길을 달리다가 평소에늠 하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다. 라인 벗어나기... 딴짓하다가 라인 벗어난지도 모르고 옆 차를 박에서 light crash로 옆차 기스내고 내 차는 범퍼가 나가서 문찍이 안열리게 되었다. 내 머리는 blank.... 조치 방법을 찾다가 피해바 분이 아내 보러 병원가야해서 바쁘다고 해서 연락처만 주고 받고 헤어졌다. 이래도 되는건지 모르지만 증거물을 남겼으니... (이때는 머리회전이 잘안되어서 몰랐지만 내가 고프로 동영상 촬영중이었다.) 내일 조치하고 나도 숙소로 가자는 생각만 했다. 스트레스...
나는 참고로 필터로 무료 주차장 있는 호스텔만을 골라서 예약했는데 몇몇 host들은 무료 주차 공간을 소유하는게 아니라서 눈치게임을 해야한다.
방안에는 낚시하는 사람에서 나는 냄새인지 어후 냄새가 아주 그냥 끝내줬다.
12.28.2018:/금.센디에고
일단 사설 업체에 가서 견적을 알아봤는데 대충 5천불은 나온다는 전문가의 말에 충격을 먹었다. 이건 노예계약니나 디름 없다는 생각에 알라모로 가보았다.
알라모 직원이 no charge no problem 이라고한다. 이게 다 보험을 들어둔 덕분이였다. 와 이때 모든 근심이 시라졌다. 단지 대물 보험 절차를 물어보는데 생뚱맞은 소리만 나불거려서 포기한채 계속 전화하니깐 혼자 빡치고 발광하다가 겨우 알려줬다. 어이없네 그 몇마디를 들을려고 그리 빙빙 돌아야하나..
상담 전화할려고 들린 국립공원이 생각 이상으로 잘지어져 있어서 근처 주차장에서 전화를 했고 국립공원을 산책하는데 운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주차장은 공짜이고 건물이랑 식물들이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잘 꾸며져있어서 구경하기 좋았다.
그리고 못 잘랐던 머리도 잘랐다. 거의 4개월 만에 자른것 같다.
12.29.2018/토.L.A
알라모에가서 차를 바꿀려고 하는데 내가 렌트한 곳에 가기전까지 센터들은 모두 차가 없어서 빠꾸 당했다. 그리고 내가 빌림곳에서 차를 바꾸는 절차가 조금 이었는데 보험 하나로 편하게 해결이되었다. 단 exchane 영수증을 frontdesk에 제출하고 바꿀차를 선택하면 되는건데 잘 못알아들어서 밤이 되어서야 겨우 바꾸었다. 하루 밤을 셋다... 이런
닷지에서 닛산으로 바꾸게 되었다. 승차감은 닷지가 더 좋은 것 같다. 닛산이 비교적 가벼워서 날라갈것 같다.
마지막 숙소로 갔는데 여기는 노답인것 같았다. 천장에서 페인트가 떨어지고 타월도 없어...
12.30.2018/일.L.A
일찍 일어나 아침밥을 챙겨먹고 Universal Studio Hollywood에 갔다. 가는길이 좀 복잡해서 한번 잘못 빠지면 오래 걸리는 코스다. 도착하고 나니 주차장 class들이 다양하다. 한 5가지 정도는 되는것 같다. 가장 싼 주차장을 이용했고 주차장을 나오니 고가 브랜드가 많이 있는둣 하였다.
그리고 해리포터로 바로가서 기다렸는데 2시간이 걸렸다. 와우... 그래도 재미는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 후로 트랜스포머, 스튜디오 관람, 워터 쇼; 워킹데드, 이름까묵 트릭 파헤치기, 쿵푸팬더를 하루종일 시간을 들여서 보았다.
해피포터 마을에서 지팡이를 휘두르고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귀여웠다. ㅎㅎ
해가 떠 있을때까지는 기다리는 시간이 엄청 길었고 밤이되니 나가는 사람이 많아서 줄이 짧아졌다. 대신 길거리에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다.
한 오후 3시쯤 부터 추워지기 시작했다. 아뿔싸 나 패딩 두고 왔는데 ㅠㅠ 그래서 이때부터 덜덜 떨기 시작했다. 스튜디오 투어 한대 타는데 거의 60명 이상은 타는것 같다. 그리고 중긴중감 영화에 사용된 거대한 세트장들이 정말 잘 만들어져있다. 인공 홍수가 리얼해서 더 재미졌다.
투어 끝나고 시간이 조금 남길래 이때 패딩 가져가서 입고 돌아왔다. 다시 들어강여면 도장을 미리 손등에 찍고 나갔다 돌아와야하는데 나는 그걸몰라서 잠깐있다가 아침에 찍었던 사진을 보여주면서 통과 휴우
밤에하는 water show를 봤는데 이건 밤에봐야 할것 같다. 어두운 밤에 밝은 조명이 더 화려한 연출을 만들어주는것 같다. 중간중간 폭죽도 터뜨리고 하니깐.
이거 끝나고 다른거 체험할려하니깐 중국인줄알았다. 너무 북적북적해서 뛸수가 없었다. 아하하 그래도 걸어다니면서 구경한 야경들은 정말 예뻤다. 어플 지도 하나로 하루에 7가지를 일반 티켓으로 즐긴 나도 대단하다. 심슨도넛 먹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먹은데 너무 아쉽다 ㅠㅠ.
12.31.2018/월.하츠필드
오늘은 그냥 아무 일정도 없이 무료하게 보냈다. 점심때 해변가 한번 둘러보고 하는데 해변가에 있는 공원에서 즐기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이 일상을 많이 즐길테니깐. 시설도 잘되어 있는것 같고 잘사는 동네처럼 보이는 곳은 집이 정말 다양하고 쪽같은게 없다. 디자인이 한하나 다 다른게 색다른 구경거리였다.
알라모에 일찍가서 반납하는데 역시나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다. 그래도 일찍 온 만큼 일찍 공항으로 갔다.
01.01.2019/화.숙소
비행기타고 하츠필드로 가는길에 보이는 야경은 우주를 보는것 같달까? 도시의 빛과 수 많은 별자리들이 한눈에 보이고 조화로워서 엄청 예뻤다. 카메라에 담고 싶어서 열심히 찍었지만 어느것도 담아내지 못했다. 그래서 열심히 내 눈에 담았다. 정말 예뻤다.
돌아오니깐 여행가기전 보았던 사람이 앉아 있었다. 그 분들이 옷차림이 별로여서인지 경찰이 와서 심문을 하는 것이다. 차별이 좀 그렇다.. 돌아갈때도 거진 하루의 반을 기다려서 도착 하하..
정말이지 버라이어티한 여행이었다. 꼭 해보고 싶었던 드라이브 여행을 하며 예쁜것도 많이보고 별자리도 찍고 사고도 내고 물롬 보험으로 cover가 되었으니 안심.